최근 베이토우 그룹이 투자·건설·운영하는 베이토우 녹심테니스호텔(北投绿心网球酒店)이 시범 운영되면서 도심 부센터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휴식처가 하나 더 생겼다.

베이토우 녹심테니스호텔은 도시녹심삼림공원(城市绿心森林公园) 남문 구역에 위치하며, 만묘의 도시녹심삼림공원에 둘러싸여 있어 공원의 푸르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호텔은 도시부중심 3대 건축에서부터 2km, 부중심 행정구역에서 4.8km 떨어져 으며, 유니버설 스튜디오와는 7km거리,  서우두 국제 공항과는 20km 떨어져 있다. 

호텔은 신축 건물이 아니라 옛 동광실업 사옥을 리모델링한 것이다. 건물은 원래 동방화학공장 주변의 중요한 공업유산으로, 베이토우 그룹은 녹색 지속 가능한 발전 이념을 실천하고, 기존의 구조형태를 활용하여 기존 건축양식과 기본 건축지표를 최대한 보존하며, 새로운 기능과 환경으로 개선하였다. 

리모델링된 호텔은 객실 89실, 총 5개 타입으로 가족 나들이 및 출장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