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 관광발전위원회 한글공식사이트
아이디/비번찾기

베이징관광국 공식사이트

단오음식: 종자

  • 입력 2010-06-17 13:48:32 | 조회 3752 | 추천 235
  • 출처 CRI |
추천 목록

(사진설명: 단오에 먹는 종자)

종자의 기원:

해마다 단오가 되면 중국 각지에서는 종자(粽子, Zongzi)라는, 찹쌀속에 대추를 넣어 푸른 식물잎에 싸서 쪄서 만든 음식을 먹는다. 기원전 340년에 나라를 잃은 초(楚)나라 애국시인 굴원(屈原)이 음력으로 5월 초닷새에 강물에 몸을 던졌다. 그에 사람들은 강물속의 물고기들이 굴원의 몸을 해치지 말라는 의미로 대나무통에 쌀을 담아서 강물에 뿌리면서 굴원에 대한 존경과 그리움을 나타냈다.

그 뒤 해마다 5월 초닷새 단오가 되면 사람들이 강물에 쌀을 뿌리면서 굴원을 기념했고 그 것이 바로 오늘날 단오음식 종자의 모태이다. 사서에 의하면 그 뒤 굴원이 꿈속에 나타나 "강물속의 교룡(蛟龍)이 너희들이 보낸 쌀을 훔치니 이제부터는 교룡이 훔치지 못하도록 식물잎에 싸서 오색실로 묶어서 보내라."고 했고 그때로부터 일명 각서(角黍)라고 하는 종자가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종자의 종류:

종자의 생명력은 참으로 강하다. 종자가 만들어져서 지금까지 2천여년동안 거의 변함이 없이 기존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단오음식이 종자이기 때문이다.

푸른 잎속에 쌀과 대추를 넣어 단오전후에 쪄서 먹는 종자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단오가 되면 집집마다 종자를 싸서 계란과 웅황주(雄黃酒)라고 하는 술과 함께 먹는다.

북방의 종자는 쌀과 설탕, 대추, 팥앙금 등 채식을 넣는데 비해 남방의 종자는 당연히 육류를 종자속에 넣는다.

(사진설명: 육류를 넣은 남방종자)

가흥(嘉興)종자:

많은 사람들이 종자를 먹으면서 가흥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다. 중국 중부의 절강(浙江, Zhejiang) 가흥(嘉興, Jiaxing)에서는 단오에만 종자를 먹는 것이 아니라 일년 내내 먹는다. 그 때문에 베이징(北京, Beijing)에서 통오리 구이를 먹지 않으면 안되는 것처럼 가흥에서는 꼭 종자를 먹어야 할 정도이다.

가흥의 육류종자는 고기가 들어 있어 젓가락으로 4등분 해서 입에 넣으면 모두가 고소한 고기의 맛이 향긋한 쌀향기와 어울리고 졸깃졸깃한 고기와 찹쌀이 어울려 별미이다.

호주(湖州, Huzhou)종자:

가흥과 마찬가지로 절강성에 속하는 호주에서도 종자가 인기인데 가흥의 종자와 전혀 다르다. 가흥의 종자나 다른 종자는 모두 삼각형이나 피라미드식으로 싸는데 비해 호주의 종자는 길죽하게 싸서 흡사 베개모양이다.

호주 종자는 돼지비게 기름과 팥 앙금을 부드럽고 까맣게 가공해 흰 찹쌀속에 넣어 만든다. 이렇게 만든 종자는 찹쌀과 팥앙금의 향과 부드러움이 최고이다.

조경(肇慶, Zaoqing) 종자:

중국 남방의 광동(廣東, Guangdong)성 조경의 종자는 특징이 크다는데 있다. 커다란 나뭇잎에 네모나게 싼 조경종자 하나를 몇 사람이 나누어 먹어도 남는데 조경에서는 설명절이 되면 친척나들이를 할때 종자 두 개씩 선물로 하는 경우가 많다.

남방에서만 나는 파초잎처럼 큰 나뭇잎을 펴놓고 먼저 찹쌀을 한 벌 깔고 그 위에 녹두를 펴고 그 다음으로 돼지고기와 소세지, 오리고기, 버섯, 새우, 밤, 절인 계란 등 다양한 소를 넣고 그 위에 녹두와 찹쌀을 펴서 네모나게 싼다. 그리고 큰 시루에 넣어 찹쌀과 녹두, 비게가 물러질때까지 센 불에 8시간 쪄낸다.

(사진설명: 대추를 넣은 북방종자)

북방종자:

다양한 남방종자에 비해 북방종자는 훨씬 심플하다. 찹쌀과 녹두, 대추, 팔앙금을 넣어 갈대잎에 싸면 그만이다. 금방 따온 갈대잎으로 원추형의 모양을 만들어 찹쌀 한 숟가락을 두고 그 위에 녹두 한 숟가락, 세번째로는 팔앙금 순으로 자그마한 산처럼 쌓은 다음 갈대잎으로 이쁜 피라미드를 만들어 시루에 넣어 찐다.



베이징관광국 한글공식사이트     최종수정일: 2010-06-17 13:48:32   

추천 목록

> 한마디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 후 이용하여 주십시오
의 견
링 크 블로그나 관련링크 URL을 입력하여 주십시오
(http://포함주소)

> 관련 기사 91

맨위로

개인정보 로그인



> 지금 다른분이 보고있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