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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향산(香山)과 푸른 팔대처(八大處)

  • 입력 2009-09-10 15:21:55 | 조회 3111 | 추천 415
  • 출처 C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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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팔대처의 산과 물과 건물)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 Beijing)은 지리적으로 서쪽과 북쪽에 산을 업고 남쪽과 동쪽은 넓은 평야를 바라본다. 산 좋고 물 맑은 서산의 볼거리는 역대 황제의 인기를 받은 푸른 산 팔대처(八大處)와 단풍으로 이름이 자자한 향산(香山), 그리고 세계 식물경관의 축소판인 베이징 식물원이다.

산속에 8개의 절이 있다고 해서 팔대처라 이름하는 팔대처는 6개 조대에 걸쳐 황제의 인기를 받아온 명소이다. 숲과 시냇물이 수려한 팔대처는 예로부터 명인들이 바람소리를 듣고 차를 마시고 좌선하고 시를 쓰던 문화의 장소였다.


 

(사진설명: 팔대처의 사원건물)

령광사(靈光寺)와 장안사(長安寺), 산삼암(山三庵), 용천묘(龍泉廟), 향계사(香界寺), 보주동(寶珠洞), 증과사(證果寺) 등 8개 절 중 1504년에 세워진 장안사는 목련과 백송을 비롯한 귀중한 수목과 문화적 분위기로 특색을 자랑한다.

팔대처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가장 완정하게 보전된 절은 당(唐)조때 신축된 령광사이다. 산발을 따라 지은 절의 뜰에는 원(元)조때의 은행나무가 지금도 자라고 있고 아찔한 절벽아래의 못에서는 다양한 색갈의 비단잉어들이 헤어다난다.

못의 곁에는 료(遼)나라때의 탑터가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이 터에서 석가모니의 사리를 발견했다. 그 사리를 공양하기 위해 높이 51m에 달하는 8각형의 13층 불탑을 신축해 령광사에 빛을 더해주고 있다.

 

(사진설명: 팔대처의 절)

3층의 건물을 가진 대비사에서는 열여덜 나한상이 유명하고 팔대처의 제일 절이었던 향계사는 과거에 황제들이 등반시 쉬어가던 곳으로써 삼존의 불상과 뜰안의 백목련나무가 유명하다.

팔대처의 최고장소에 세워진 절 보주동에는 청(淸)조 건륭(乾隆)제가 직접 쓴 글이 남아 있는데 귀신의 왕으로 불리운 청조의 유명한 스님이 이 동굴에 은거한 것으로 유명하다.

수(隨)조때 세워진 증과사는 팔대처에서 가장 오래된 절이고 1672년에 세워진 용천암은 복원을 거쳐 가장 잘 보전된 절이며 삼산암은 건물은 없어지고 뜰만 남아 팔대처 등반의 출발지역할만 한다.


 

(사진설명: 향산의 단풍과 건물과 돌길)

단풍으로 내외에 이름을 떨친 향산은 숲과 암석, 절과 정원, 단풍과 시냇물이 아름다운데 산위에 향로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고 해서 산 이름이 향산이다.

황실정원의 특색을 가진 향산에는 산과 물 사이에 풍부한 유적들도 많다. 800여년전의 금(金)조 1186에 형성된 향산공원은 1745년의 청(淸)조 건륭(乾隆)제때 대대적으로 공사를 해서 누각과 정자를 신축해 28경을 조성했다.


 

(사진설명: 향산의 단풍과 물과 건물)

그 때 근정전(勤政殿)과 취미정(翠微亭), 서운루(栖云樓), 향산사(香山寺) 등 건물을 지었으며 공원을 둘러싼 담을 더 높아 쌓고 이름을 정의원(靜宜園)이라 했다. 그때 조성된 28경 중 서산청설(西山晴雪), 서산의 맑은 날 내린 눈은 연경(燕京) 8경에 들기도 했다.

향산의 정상은 향로봉인데 귀신도 쳐다보고 올라갈 일을 근심한다는 의미로 귀견수(鬼見愁)라고도 불린다. 해발은 557m밖에 되지 않지만 산세가 깎아지른듯 경사가 급하다.


 

(사진설명: 향산의 옥화산장)

경치가 수려한 향산에는 별장도 많은데 향산 중턱의 옥화산장(玉華山庄)이 정원식 별장으로 가장 인기를 끈다. 그밖에 쌍청(雙淸)별장은 자그마한 규모지만 우아함으로 특색을 자랑한다.

쌍청별장은 또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건국에 앞서 중국의 개국 주석 모택동(毛澤東)이 베이징에 입성해서 처음으로 자리를 잡고 집무와 생활을 한 곳으로서 의미가 있다.


 

(사진설명: 향산의 단풍명소 반산정)

향산은 여름에는 무성한 녹음을 자랑하고 가을이 되면 어느새에 온 산의 푸름이 붉고 노란 단풍으로 변해 산 전체가 불에 타는 듯 열정적으로 되어 버린다.

이런 단풍나무들은 모두 200년전에 심은 것인데 오늘날에 와서 약 십만그루의 단풍나무가 향산을 덮고 있다. 따라서 해마다 10월 중순에서 11월 상순까지 향산은 붉게 타는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때다.

반산정(半山亭)과 옥화산장은 단풍구경에 가장 좋은 명소들이다. 그밖에 향산에는 안경호(眼鏡湖)와 견심재(見心齋), 소묘(昭廟)를 비롯한 볼거리들이 적지 않다.


 

(사진설명: 향산의 쌍청별장)

팔대처와 향산에서 머지 않은 곳에 세계 식물의 축소판으로 불리우는 베이징 식물원이 있다. 중국과 세계 식물 5,000여종을 보유한 베이징 식물원은 현재 중국 최대의 식물원이다.

1956년에 형성된 베이징 식물원은 식물전시구역과 명승고적 인문경관 구역, 자연보호구역, 과학연구 구역으로 분류되고 식물전시구역은 다시 관상용 식물원, 수목원, 분재원, 온실원으로 나뉜다.

관상용 식물원은 모란원과 월계원, 도화원, 정향원, 해당원, 목련원, 작약원, 매원 등 다양한 관상용 식물 전문단지 11개로 구성되어 있다. 수목원은 은행송백원과 단풍 및 장미원, 린덴 및 버드나무원, 오동 및 목련원으로 구성된다.


 

(사진설명: 베이징 식물원 일각)

이밖에 명승고적 인문경관 구역에는 와불사(臥佛寺)와 앵두골, 륭교사(隆敎寺) 등 유적과 과학기술관 연관되 명소들이 있다. 또한 베이징 유일의 실내 스키장도 설치되어 있다.

팔대처와 향산, 식물원은 모두 베이징 도심에서 20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일년 사계절 베이징의 서산을 찾으면 원하는 대로 식물경관을 구경하고 팔대처나 향산을 등반하면서 자연과 가까이 할수 있다.

2009-08-28 13:57:09  CRI



베이징관광국 한글공식사이트     최종수정일: 2009-09-10 15: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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