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천진-하북 통합 144시간 무비자경유정책 실시

2017-12-28

 

베이징시정부 기자회견에 따르면 경진기(북경-천진-하북) 지역 144시간 무비자 경유 정책이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2017년 12월 28일부터 시행된다.  

베이징 수도국제공항과 베이징 서역, 천진 빈해국제공항과 천진 국제 크루즈항, 하북 석가장 국제공항과 하북 진황도 항구에서 53개국가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경유 정책을 시행한다.

 

베이징시정부 관련인사의 소개에 따르면, 무비자경유 정책에 해당되는 외국인은 총 6곳의 출입국 창구를 통해 입국이나 출국을 할수 있으며, 베이징시, 천진시, 하북성 행정구역 내에서 144시간 동안 머무를 수 있다.

지난 2013년 부터 베이징시와 천진시는 독립적으로 72시간 무비자경유정책을 시행해왔다. 이번 베이징-천진-하북 144시간 무비장경유정책(京津冀 144小时过境免签)은 원래 72시간 무비자 경유정책을 144시간으로 연장함과 동시에 경진기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 통합한 것이다.

北京青年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