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지구 산촌 전원 풍경, 류음공원

2021-07-27

류음 공원(柳荫公园)은 베이징 시내 안정문외 (安定门外), 황사대가 (黄寺大街) 동측에 위치하며, 주변은 주택지구로 둘러싸여, 시내 지구에서 비교적 조용한 공간이다.

입구로 들어서면 눈 앞에는 싱그런 녹색이 펼쳐지며, 공원 이름과도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공원의 벽에는 각종 채화가 있으며, 옛 베이징의 생활 장면들이 담겨져 있어, 한편으로 정겹고, 한편으로는 재미도 있다.

공원에서 가장 활기가 느껴지는 곳은 문화광장으로, 주변 주민들이 모여 춤도 추고, 벤치에 앉아 담소와 휴식을 즐긴다.

여름의 공원은 녹색과 함께 생명력이 있다. 길가와 숲에는 알록달록 다양한 꽃들이 단장하고, 호수에는 연꽃과 오리가 활력을 준다.

공원 내 대나무로 지어진 소매 구역이 있으며, 차도 마시고 간식도 마실 수 있는 공간이다. 다만, 방문 당시 영업을 하고 있지 않았다.

류인 공원은 2가지 특색을 형성하고 있다. 하나는 베이징 시내의 유일한 전원 풍경을 가진 산촌 야외 정취 공원이고, 그 다음은 "버드나무(柳)"로 승부하는 것이다. 공원에는 30여 종에 달하는 버드나무를 재배하였다.

티켓 무료

주소 :北京市东城区安外黄寺大街8号

(사진 촬영 方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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