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 조양구의  장부공원에 자색의 꽃 바다 경관이 형성되었다. 

얼마 전, 2021 제1회 베이징 삼림도시생활절 및 제3회 장부공원 삼림영상예술시즌 (2021首届北京森林城市生活节暨第三届将府公园森林影像艺术季)이 개막했다. 

보랏빛 꽃 바다의 주인공은 이월란 (二月兰)으로, 생명력이 강하고, 군체성으로 베이징 여러 지방에 볼 수 있는 꽃 종류다.

이월란은 그 보편성에 비해 크게 알려진 이름은 아닐 수도 있으나,  봄철 숲 속과 들판에 무리지어 피어난 꽃 바다 경관은 자색의 연무를 형성한다.  

장부공원의 이월란 면적은 20만 평방미터를 초과하며, 베이징에서 최대라 할 수 있다.

보통 4월 상순부터 최적 감상기에 든다.  

이번 제1회 베이징 삼림도시예술절 행사는 5월 5일까지다. 

행사 기간, 공원에는 창의 장터, 삼림 사진전, 예술 화전, 음식장터 등이 열린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아동 군영지, 야외 강당, 장애물 단련 코스 등등 체험 활동이 있다. 노동절 연휴 아이와 함께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서기에도 좋다.  

공원 내에는 폐기된 철도 레일이 있으며, 오래된 복고풍의 분위기도 있다. 

해방 초기부터 개혁 개방 전에, 모든 방직 자제가 이곳 숲길 철로를 통과해 전국 각지로 퍼져나갓다. 현재도 이곳에 남아있는 철로는 많은 이들이 찾는 사진 명소가 되었다. 

티켓 : 무료 주소 :  北京市朝阳区将台东路甲16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