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구 늦봄 여행, 청룡호 삼림공원

2021-04-16

5월이면 베이징은 초여름으로 진입하며, 경서 지역 파봉령 (坡峰岭)에는 마치 노을 같은 분홍의 꽃 바다 경관이 연출된다. 2000묘의 산과 계곡, 청룡호 주변 만 묘 숲 속에는 신록이 깃든다. 

* 청룡호 삼림공원 青龙湖森林公园

방산 청룡호 삼림공원 (房山青龙湖森林公园)은 시내와 40km 떨어져 있는 힐링 장소로, 신록 가득한 만 묘의 숲을 가지고 있어, 그 속을 거닐면 싱그런 봄바람과 함께 신선한 공기를 느낄 수 있다.

새벽녁, 햇살과 새들이 고개를 내미는 무렵, 조깅을 하기에 좋다. 운동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이런 환경에서 하루를 맞이하는 즐거움을 누려볼 만 한다.

오후에는 커다란 유송나무 하나를 찾아, 떨어진 솔방울과 가지를 주어, 체크 무늬 천보자기와 함께 챙긴 후에 야외 피크닉을 나서도 좋다.

체력이 허락한다면, 일몰 무렵 등산을 하는 것도 추천한다. 따뜻한 빛의 햇살이 마을을 감싸는 모습을 산정에서 바라보는 것도 힐링의 방법이다.

도심 속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는 신선한 공기와 따뜻한 햇살이 매우 중요한 힐링 포인트가 된다.

(사진출처 /隐居乡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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