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다녀온 2020 베이징 핑구 세계레저대회 (2020北京·平谷世界休闲大会)의 핵심 구역인 베이징 진하이후 국제 컨벤션 센터 (北京金海湖国际会展中心)는 이미 모든 준비를 마치고 행사를 조용히 기다리고 있었다. 인근의 진하이후 관광지 (金海湖景区)에는 봄바람이 불면서 푸른 물과 아름다운 경치를 보이고 있다. 현재 핑구 지역 22만 묘의 복사꽃이 개화 중으로, 레저 대회의 아름다운 풍경을 형성하고 있다. 

소개에 따르면, 진하이후 국제 컨벤션센터는 2020 베이징 핑구 세계 레저대회의 핵심구역으로, 대회의 개폐막식, 주요포럼, 중요행사 및 세계레저대회박람회 등의 행사를 담당한다. 

(금해호 국제컨벤션센터 모습)

센터의 설계는 석림아축(石林雅筑)을 방안으로 하여, 핑구 진하이후 지구의 독특한 자연 풍모 요소인 바위산과 복사꽃 숲을 콘셉화하고, 핑구의 상택문화 (上宅文化), 기암수석 문화, 복숭아 과수원 문화를 융합하였다.  설계상으로 건축 형체의 절단을 통하여, 변화가 풍부한 건축형태를 형성하고, 건축 무게를 줄였다. 토담벽의 문양은 금해석과 산수화의 의미를 체현하였으며, 나무색의 가림막으로 복숭아 나무의 특징을 나타냈다.  만약 밤에 본다면, 이러한 특색이 더욱 잘 드러난다. 현재 센터는 이미 모든 준비를 마치고, 대회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세계레저대회는 "온라인+오프라인" 을 결합한 형식으로 진행되며, 개막식과 수상식, 테마 포럼, 14차례의 분회 포럼, 중국 국제레저산업박람회 및 9개 특색 레저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 레저대회는 인터넷, 빅데이터, 가상현실, 3D 모형, 인공지능 등 기술을 활용하여, 라이브 포럼 방송,  레저산업박람회 3D 장면 전시 등을 통하여, 대회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온라인으로 전달한다. 

2020 베이징 핑구 세계레저대회 공식 사이트 및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하여, 대회에 참여하고 이해할 수 있다. 

(금해호 풍경)

(금해호 풍경)

진하이후 관광지 및 진하이후 국제 컨벤션센터는 서로 이웃하고 있다. 봄 날의 진하이후는 시내보다 시원하며, 진하이후 호수에서 배를 타고 ,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인근에는 복사꽃이 피어나  아름다운 봄날의 풍경을 형성하고 있다.

(금해호 벽화도 )

(금해호 벽화도 )

진하이후는 내호와 외호로 나누어진다. 배를 타고 내호에 들어서면 주변으로 푸른산이 감싸고, 그 중간에 있으며, 마치 꿈 속 공간 같다. 배를 타고 종점에 도착하며, 곧 진하이후의 가장 아름다운 호수 속 섬인 벽파화원도(碧波花园岛)다.  섬 위에는 꽃들이 만발하고, 초록의 잔디가 펼쳐지며, 따뜻한 햇살과 봄 바람의 소리, 물결의 소리를 듣고 있자면 신선이 사는 선경과 다름없다. 

(금해호 벽파화원도 )

(금해호 벽파화원도 )

(금해호 벽파화원도 )

세계레저대회 기간은 핑구 지역 22만 묘의 복사꽃이 피어날 시기로, 핑크 빛의 복사꽃 밭이 끝없이 펼쳐진다. 

 (복사꽃 바다 풍경)

(사진  张晓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