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급 특색소비거리: 류리창 거리 琉璃厂东西街

2020-08-12

류리창 고문화거리(琉璃厂古文化街)는 서성구 화평문(和平门) 남쪽에 위치하며, 베이징 10대 골목의 하나다. 전체 길이 약 800미터 정도로 현재 유리창 동거리와 서거리로 구분된다.

수백 년 역사를 가진 유리창거리는  원래 유리를 굽고 제조하던 곳이라 이름 지어졌으며, 그 후에 옛 서적과 문방사보, 고서화 등 전문 판매거리로 유명해졌다. 

 

유리창 문화거리는 요나라 시기에는 해왕촌(海王村)으로 불렸다.  원명 시기에는 이곳에 유리기와 생산지를 두었기에 유리창이란 이름을 얻었다. 청나라 초기에 골동품 가게가 생기기 시작하였으며, 건륭시기(1736-1795)에 고서화, 고문서 및 문방사우의 집산지가 되었다. 

 

신중국 후에도 이곳은 문화특색을 유지하고 발전하였으며, 전체 동서 거리에 140여 점포가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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