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전통브랜드, 왕마즈 王麻子

2020-07-06

왕마자 (王麻子)는 청나라 시기 순치8년 (1651)년에 창업했다. 왕마자(王麻子)는 원래 선무문외 채시구 부근에서 가위 등을 팔던 잡화점으로 점포 이름은 “도순호(刀順號)”이라고 했다.

마자 (麻子)는 곰보라는 뜻으로 가게 주인 성씨가 왕씨였기에, 사람들은 그와 그 가게를 왕마자라고 불렀다.  사실 그의 가게는 가위를 제작하지는 않았으나, 사람들의 그 집에서 파는 가위를 신뢰했다. 

그는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직접 제품을 선택했는데,  “3가지를 본다”, “두가지를 테스트한다.”라는 원칙으로 검수하였다. “3가지를 본다.”라는 뜻은 외관, 칼날, 가위 축을 반드시 중시해서 본다는 것이고, “2가지를 테스트한다”라는 뜻은 칼날과 손의 감촉을 테스트한다는 것이다.

무릇 이 두 가지 원칙을 통과하지 못하면 일률적으로 제품을 수용하지 않는다. 오직 처음에 통과된 상등품만이 점포에서 팔 수 있기 때문에 이 잡화점의 가위는 품질이 좋다고 이름이 났고 북경 시내는 물론 외지에서도 소문을 듣고 와서 사갔다. 사람들은 모두 이구동성으로 이 점포를 “왕마자 가위 점포(王麻子刀剪铺)”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주소 :北京市西城区大栅栏街5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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