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향산의 사계, 향산의 매력 파헤치기

2019-08-15

향산의 단풍(香山红叶)은 전 중국적으로 유명하며, 매년 가을이 되면, 향산의 단풍은 중국 전역 나아가 해외 관광객들이 찾는 베이징 필수코스다.

향산이 단풍 외에도 향산의 사계절 경치와 향산의 다양한 관광매력을 알아본다. 

↑ 향산 안경호  

↑ 향산 단풍 

↑ 향산 단풍

* 향산의 사계 경치 

↑ 향산의 봄빛  

↑ 향산의 봄빛

↑ 향산의 봄빛

↑ 향산의 봄빛

향산공원은 역사가 오랜, 자연산림특색이 농후한 황실원림으로, 과거에 역대황제들의 별원이었다. 

청 건륭년간에 어명으로 정의원(静宜园)을 건설하였으며, 청 말기 전화속에서 소실되었다가, 신중국 이후에 새로 보수건설하고 대외개방하였다. 향산은 자연풍광과 함께 황실원림의 고전예술이 있으며, 중국근대화혁명의 홍색 문화를 가지고 있다. 

오랜 역사와 문화, 사계절 풍광, 특색식물, 풍경과 건축 등 볼거리가 있다. 

↑ 향산의 봄꽃 경치 

↑ 향산의 봄꽃 경치

향산의 위치는 서산여맥으로, 양호한 자연환경, 식생, 생물을 가지고 있으며, 기온은 도심보다 약간 낮고 사계절 분명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 향산의 여름 풍광

↑ 향산의 여름 풍광

↑ 향산의 여름 풍광

↑ 향산의 여름 풍광

여름철 향산은 고목들이 하늘을 찌르고 푸른 숲이 우거져, 도심보다 약 3-4도 가량 낮다. 향산의 이온함량 역시 도심보다 많아, 조용하고 시원한 여름 피서장소로도 좋다. 

물론 향산의 가을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으며, 과거 연경16경의 하나로, 금나라 시대부터 향산의 가을색이 기재되어 있다. 

↑ 향산 케이블카

↑ 향산 케이블카를 타고 본 향산의 가을

↑ 향산 근정전 가을

↑ 향산 근정전 가을

향산의 단풍 유람노선은 크게 4개가 있다. 

먼저 남로는 경사도가 평탄하며, 단풍숲 구역으로, 가장 빨리 단풍감상구에 이르는 노선이나 전체 노선을 좀 길다. 

중로는 적당한 경사도에, 노정이 비교적 짧으나 경관이 비교적 많아 대부분의 사람에게 적합하다.

북로는 전체가 계단길로, 노선을 짧으나 체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마지막 노선은 케이블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 향산 가일정 가을색 

↑ 향산 벽운사 가을색

겨울의 향산은 역시 흰눈이 있을때 가장 아름답다. 즉, 연경팔경의 하나인 서산청설 경관에 속하며, 건륭황제가 직접 쓴 서산청설 비석이 향산에 있다. 

↑ 향산 겨울 

↑ 향산 겨울

↑ 향산 유리탑이 겨울 경치

↑ 향산 근정전의 겨울

↑ 연경팔경의 하나인 서산청설 비석

향산공원은 현재 계절별로 여러 행사를 열고 있으며, 가을철 단풍축제 외에도 봄철산꽃감상시즌, 여름 홍색녹색관광, 동계 기복절 행사 등 문화행사를 열고 있다. 

* 삼산오원 정의원 

향산은 약 천년에 가까운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청나라 건륭황제시기 원림을 건설하고 담을 쌓아 원림을 만들었으며, 정의원 (静宜园)이라 명명하고, 삼산오원 (三山五园) 중의 일산일원이 되었다. 당시 정의원 내에는 건륭황제가 이름지은 경관은 28경이나 되었다. 그러나 영국프랑스 연합군과 팔국연합군에 의해 두 차례 훼손을 당하면서, 오랜 원림은 폐허가 되었다. 

후에 인민공원으로 대외 개방된 이후 부단한 건설을 진행하여, 옥화수 (玉华岫), 견심재(见心斋), 향무굴(香雾窟), 근정전(勤政殿), 진원재(致远斋), 향산사(香山寺) 등 역사경관이 차례로 회복되었으며, 현재도 여전히 보수회복을 진행하고 있는데, 청나라 시기 28경 뿐만 아니라 다른 시기의 경관도 포함된다.

↑ 향산 벽운사 금강보좌탑

↑ 향산 견심재

* 향산의 특색행사와 특허상품들 

 

향산은 오랜 역사시기 동안 중요한 작용을 해왔으며, 봉건시기 황실의 별궁으로서 역할 뿐 아니라, 근대사에서도 향산은 당중앙과 모택동이 최초로 베이징에 거주하고 사무하던 장소이기도 하다.  

황실문화를 대표로 하는 중국고전원림의 문화이념을 가지고 있으며, 손중산기념당, 자유원 등을 대표로 하는 근대시기 문화유산이 있으며, 벽우사, 향산사 등을 대표로 하는 사원문화, 쌍정별장 등을 대표로 하는 중국사회주의 홍색문화도 가지고 있다. 

↑ 향상 견심재 

관광발전 방면에서 향산은 문화결합을 중시하고 있다. 다양한 전시행사, 출판, 문화행사 등을 거행하고 있다.

향산공원은 문화창의상품 개발 방면에서도 문화내용을 특화시켜, 홍색문화, 활실문화, 향산문화를 주제로 연구개발한 다양한 문화창의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현재 공원의 동문, 북문 등 5곳에 문화창의상품점이 설치되어 있으며, 8대류 462품종의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 향산공원 홍색녹색관광

홍색녹색관광은 향산의 여름 문화행사다. 

그중 홍색관광은 쌍정별장을 중심으로 한 애국주의 교육관광 내용이다. 

↑ 지원재 홍색강좌 행사

↑ 지원재 홍색강좌 행사

녹색관광은 향산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동식물 자원을 바탕으로 한 자연박물보급행사다. 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 향산 자연박물여행 캠프

↑ 향산 자연박물여행 캠프

* 향산의 특색 먹을거리 

향산공원내의 송림 레스토랑 (松林餐厅)은 향산에서 직접 운영하는 오랜 식당으로 현재까지 60여 년의 역사를 기지고 있다. 식당은 주로 북방사람 입맛에 익숙한 산동요리를 주로 하며 다양한 특색요리를 갖추고 있다. 

↑ 송림식당 국화하구 요리 

↑ 송림식당 요리

↑ 송림식당 요리

↑ 송림식당 요리

* 국가 4A급 관광지 향산 

향산공원관리처는 1956년이 설립되었으며, 1957년에 인민공원으로 대외개방하였다. 삼림자원을 꾸준히 관리하고 경관건축을 보수회복하였으며, 역사문화방면을 발굴 정리하는 등 부단히 발전해왔다. 

↑ 향산 벽운사내의 손중산기념당 

↑ 미근전  

60여 년간의 공원발전 역사중에 여러 역사경관을 회복하였으며, 2003년에 근정전과 향무굴을 회복하고, 2012년 후에 지원재, 향산사를 회복하였다. 

현재 향산공원 측은 정의원 28경을 회복중이다. 

↑ 옥화수 

2019년은 건국 70주년이 되는 해로, 70년 전 1949년 3월 25일에 모택동이 이끄는 중공중앙이 향산에 자리를 잡았다. 향산은 당중앙과 모택동이 베이징에 처음으로 자리를 잡은 거주지이지 사무장소가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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