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대사 제23회 라일락여행문화절 개막

2019-04-04

계대사 제23회 라일락 관광문화절 (戒台寺第二十三届丁香旅游文化节) 행사가 4월 5일 정식 개막한다. 기간은  5월 15일까지 지속된다. 

이번 행사기간 4월 13일에는 명가 서화전, 다도공연, 소림사무술공연, 추이탕런(吹糖人) 등 일련의 봄맞이 문화 활동이 있다. 행사 당일에는 천불각 (千佛阁)에서 무료로 '福' 자를 수령할 수 있다. 다만 선착순 한정이다. 

계대사는 일찍이 명청시기에 역대 황제가 봄 나들이를 즐기던 곳이다. 라일락이 개화하고 봄바람에 꽃 향기가 가득하면, 사찰의 붉은 담장과 어울려, 은은하면도 우아한 산사의 봄을 형성한다. 

천년고찰 계대사의 라일락은 사찰 내에서 귀한 화목의 하나이며, 수령이 200년 이상인 것들이 20여 그루다. 이러한 오랜 라일락은 건륭황제가 처음 계대사를 방문할 때에 원명원 창춘원에서 일부를 옮겨심게 한 것이다. 이렇게 오래된 라일락은 고궁 어화원 (御花园)에도 2 그루 밖에 없다. 

또한, 계대사의 모란도 유명하다. 모란은 계대사의 자랑중 하나로, 일찍이 청나라 시기에 심어졌으며, 청 건륭황제가 1764년에 두번째로 계대사를 방문할 때에 하사한 것으로, 이 또한 200년 이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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