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박물원, 자금성의 설맞이 행사 인기

2019-02-10

고궁박물원의 '자금성의 설맞이 (紫禁城里过大年)' 계열 행사가 올해 춘절 연휴기간에 인기절정으로, 많은 참관객들이 불러모았다. 고궁박물원 티켓 예약시스템을 보면, 2월 12일은 고궁의 춘전연휴기간 최후의 개방일로, 티켓은 이미 매진되었으며, 2월 13일 티켓도 반 이상이 판매되었다. 

자금성의 설맞이 행사는 고궁박물원이 춘절연휴기간 전국적으로 관광객들을 흡인하였으며, 심지어 유래없는 긴 줄이 형성되기도 했다. 고궁박물원 예약판매시스템에서는 표를 구하기 어려운 현상이 발생하였으며, 2월 4일에 이미 춘절연휴기간의 티켓이 거의 판매완료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8일 시작하여 4월 7일까지 지속된다. 크게 오문 전시실의 전람행사, 고궁 전체에 걸친 궁궐 새해맞이 장면 재현, 건청궁의 디지탈 체험전시, 녕수궁의 중화 전통브랜드 장터 등의 행사가 준비되어, 새해 분위기가 가득했다. 

 이번 행사로 인해 고궁박물원의 전통적인 비수기에도 관광객들이 몰리는 현상이 나타났으며, 전체 춘절 연휴기간 동안 고궁 박물원의 하루 방문객 제한량 8만 명에 도달하였고, 정월 초하루 방문객은 예년 대비 42.9% 증가하였다. 소개에 따르면,  춘절 전 주말에도 고궁박물원 방문객이 7만명을 돌파하였으며, 이는 예년에 비해 70% 이상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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