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13릉 미개방능원구역 하반기부터 개방

2020-06-30

베이징 창평구에 위치한 명13릉(明十三陵)은 명나라시기 13명의 황제의 무덤건축군이다. 현재 관광객에게 개방된 능원은 장릉 (长陵), 정릉(定陵), 소릉(昭陵) 3곳이며, 나머지 10개의 능원은 미개방 상태다. 

그렇다면 13개 능원 중에 왜 3개 능원만 개방하고 있을까? 창평구 왕허성 (王合生) 구장 소개에 따르면, 먼저 과거 창평구는 13릉 구역의 개방 문제에 대해 비교적 보수적이었으며, 문물의 모습을 보존하는 것을 중시했다. 또한, 문물정리, 안전시설 및 주변 환경 정리 등 보호 방면에서도 개방에 충분한 조건 갖추지 않다고 전했다. 

하지만, 창평구는 올해부터 시작하여 13릉 보호보수 공정에 속도를 내어, 나머지 구역에 대한 개방을 하나씩 진행해갈 계획이다. 그중에 명 강릉이 올해 하반기에 개방할 계획이며, 그외 3개 능원구역도 개방계획을 가지고 있다. 

소개에 따르면 작년 10월 창평구는 13릉 미개방 능원구의 보호와 보수 문제를 국가문물국과 상의를 하고 관련 방안을 보고하였다. 

北京旅游网翻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