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베이징 종 박물관, 대종사

2018-12-11

북경대종사(大钟寺)에 큰 종이 하나있는데 명나라 영락시대에 주조되었다 하여 영락대종(永乐大钟)이라 부른다.

대종사(大钟寺)는 원명은 각생사(觉生寺)로, 청 옹정 11년(1733)에 시건되었다.

사원의 분포는 엄밀하며, 기세는 웅위롭다. 일찍이 황실에서 기우제나 기타 불교 행사를 열던 중요한 장소였다. 사원 내에는 명 영락기간에 주조한 거대한 불종이 있으며, 이로인해 대종사라 부른다.

건륭년간부터 시작하여 46.5톤 무게의 영락대종이 이곳 대종루의 나무 틀에 걸려 있었으며, 현재까지 이어졌다.

산문에는 지금까지 파란색의 청석으로 만들어진 편액이 걸려 있다. 위에는 9마리의 용이 구름 사이를 날고 있는 모습이 새겨져 있으며, 중앙에는 옹정황제의 친필 "츠젠줴성쓰(敕建觉生寺, 칙건각생사)"라는 글이 적혀져 있다.

현재 대부분의 전당은 전시실로 설치되어 있으며, 안내판이 잘 표시되어 있다.

전시내용은 각생사의 역사에서 부터 고대 종을 만드는 방법, 중국 고대시기 주요 종 전시, 베이징 불교사찰의 절, 악기로서의 종, 외국의 종 등 말그대로 종 박물관이다. 

외국관 내에 한국종은 성덕대왕 종이 소개되어 있다. 

사원의 가장 북쪽 끝에 주인공 영락대종이 있다. 

건륭년간부터 시작하여 46.5톤 무게의 영락대종이 이곳 대종루의 나무 틀에 걸려 있었으며, 현재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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