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명원 용선경기공연, 9월 8일에 열린다

2018-09-06

용선경기(龙舟竞渡)는 중국민간의 전통 수상체육오락항목으로, 청나라 황제도 원명원의 복해에서 용선경기를 열고 관람하기도 했다. 건륭21년 5월 초하루, 초나흘과 초닷새 3일 간, 건륭은 오전에 원명원 복해의 서안에 앉아 경기를 지켜봤으며, 경기 후에는 동락원에서 극을 감상하고 식사를 했다. 그중에 초하루는 혼자서 감상하고, 다른 2일은 왕공대신과 함께 감상했다고 한다.

용선 경기는 단순히 하나의 체육오락행사를 넘어, 중국전통의 유구한 역사문화를 계승하고 단체의식을 체현하고 있다. 원명원에서는 오는 9월 8일에 복해에서 용선문화교류대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원명원 복해 호수에서 열리며, 호수 서안은 선수들의 공간이고, 북안 육지 위는 관객들을 위한 장소다. 

이번 대회에, 베이징대학, 국제팀 등등 12팀이 참가한다.

 행사 시간은 9월 8일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이며, 구체적으로 200미터 직선경기공연과 300미터 직선경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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