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문화관광국 감독관리의 비영리성 웹사이트

모바일

24절기 소서(小暑) 소개 및 민간풍습

1530757185

24절기 중 열한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하지(夏至)와 대서(大暑) 사이에 든다. 음력으로 6월, 양력으로는 7월 7일 무렵이며, 태양이 황경 105도의 위치에 있을 때 라고 한다. 소서는 ‘작은 더위’라고 불리며, 이때부터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소서15일을 3후(三侯)로 나누었는데 ‘초후(初候)에는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고, 차후(次候)에는 귀뚜라미가 벽에서 살며, 말후(末候)에는 매가 새를 잡기 시작한다(一候温风至,二候蟋蟀居宇,三候鹰始鸷)’고 한다. 이 시기에는 중국 남부 지방에 여름 장마철로 습도가 높고 비가 많이 내린다.


초복 전후 교자(饺子)를 먹는다

중국에서는 ‘초복에 무와 교자, 중복에 채소와 면, 말복에 메밀과 계란전병’을 먹는다고 알려져 있다. 소서는 초복 무렵이며 교자를 먹는 것이 옛날에 전해진 풍습이다. 삼복 날에 날씨가 더워서 사람들이 입맛이 별로 없기 때문에 교자를 먹으면 몸 안에 있는 열을 식혀주고 기력을 회복시켜주는 기능이 있다.


또한, 중국 산동성 일부 지역에는 소서 무렵에 오이나 계란을 먹는다는 풍습이 있다고 한다. 이는 몸의 유해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갓 수확한 쌀을 먹는다

옛날 중국 민간에서는 소서 무렵에 갓 수확한 쌀을 먹는다는 풍습이 있다. 농민들이벼를 쌀로 쩌주고 밥을 만들어 조상에게 차려놓은 후 다들 모여 술을 마시면서 갓 수확한 쌀로 만든 밥을 즐겨먹는다.


도시 사람들은 보통 새로 수확한 쌀을 사고 신선한 채소와 같이 먹는다. 이로써 민간에서는 소서 때 서(黍:기장)를 먹고 대서에 곡을 먹다는 말이 있다.


난징 사람들이 연근이나 드렁허리를 먹는다

중국에서는 ‘소서 무렵에 드렁허리를 먹으면 인삼보다 건강에 더 좋다’는 속담이 있다. 특히 옛날 난징 사람들은 소서 날에 드렁허리를 즐겨먹는다. 드렁허리는 예로부터 관절통과 기력회복에 효능이 있어 보양식으로 사용됐다며 여름에 먹으면 건강에 아주 좋다고 한다. 이외에 인간에서는 소서 날에 연근을 먹는 풍습도 있다. 꿀과 같이 국을 끓여먹는다면 맛이 최고다.


러오베이징 사람들: 햇빛에 옷을 말린다

중국에서는 ‘소서 전후에 집집마다 햇빛에 옷을 말린다’는 속담이 있다. 이 때 기온이 가장 높고 햇빛이 가장 강하기 때문이다. 집집마다 옷을 옷장에서 꺼내 햇빛이 좋은 데서 걸어 말린다. 청나라 때 베이징 주민들은 6월 초엿샛날에 옷을 꺼내어 말리며 일부 지역에서는 이를 ‘쇄복(晒伏)’이라고 한다.


서주(徐州): 복날 양고기로 몸보신

복날에 양고기를 먹는 것을 중국 서주(徐州) 지역의 풍습이며 이는 요순시대(尧舜时代)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고 한다. 민간에서는 의사의 처방없이 양고기탕만 있어도 몸보신 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더운 여름에 사람들이 양고기탕을 먹고 이는 원기회복에 좋은 음식이라고 한다.

베이징관광망

이메일:contactus@visitbeijing.com.cn

Copyright © 2002-2018 www.visitbeijing.com.cn, All Rights Reserved